[대구경북 신년교례회] 총선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

입력 2020-01-02 19:34:27 수정 2020-01-30 17:09:59

예비후보 대거 참석

매일신문 주최
매일신문 주최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2일 오후 정계,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일 열린 매일신문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는 4·15 총선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해 명함 돌리기에 열을 올렸고, 자체 신년교례회가 끝난 뒤 참석한 한국당 예비후보들도 홍보에 나섰다.

○…대구 달성군에 나선 박형룡(54) 민주당 예비후보는 "한국당 국회의원들의 교체지수가 매우 높고 문 정부의 국정 지지도는 안정 단계"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 개최를 계기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한국당 재입당 희망자들은 이날 중앙당의 전면 허용 방침을 크게 반겼다. 포항남 출마를 준비 중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그동안 마음을 졸였다. 사무실도 이미 마련했고, 곧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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