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계 수장으로서 나눔 실천”
"더 많은 기업인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연말연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 가입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계 인사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재하 ㈜삼보모터스그룹·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5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이 회장은 1981년 태창정공㈜, 1995년 삼보모터스그룹을 설립한 지역의 1세대 경영인이다. 이 회장은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기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3월 제23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대구 경제계 수장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이 회장은 "대구는 나눔의 저력이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나눔 전도사가 돼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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