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 초·중·고 271명 학생들 장학금 받아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는 24일 발전소 인근 지역 읍·면의 학부모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여옥희 예천 은풍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발전소 인근 5개 학교의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예천양수발전소는 초·중·고 27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억29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2년 준공한 예천양수발전소는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의 장학생 선발은 물론 꿈나래 인재 육성 사업과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봉원 소장은 "예천양수발전소가 지급하는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