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 훈련기관'선정

입력 2019-12-25 14:36:32

운영과정 1년…2월 훈련생 모집 및 선발, 3월 예비학교 등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내일이룸학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 드론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비진학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과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전문직업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운영 과정은 1년이며 2월 훈련생 모집 및 선발에 이어 3월 '예비학교'를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거친다.

이어 드론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인턴십 과정이 포함된 '전문 직업훈련'에 들어간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내일이룸학교 훈련생이 또래들과 교류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업훈련 수료 후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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