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뮤지컬·영화 OST 등으로 꾸민 '2019 중구문화원 송년음악회' 31일 개최

31일(화) 오후 7시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서

지난 2018년 대구 중구문화원 송년음악회 모습. 중구문화원 제공

대구시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은 추억의 영화 음악으로 꾸민 '2019 중구문화원 송년음악회'를 31일(화) 오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연다.

중구문화원은 매년 연말 찬란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외면될 수 있는 문화를 가깝고 쉽게 알려주고자 송년음악회를 열어 왔다.

'영화 속으로 빠지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뮤지컬,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성 있고 대중적인 선곡을 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무대로 꾸몄다.

실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와 통기타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통기타 최재관·김태현, 피아노 이유진, 바리톤 제상철, 테너 김성환, 소프라노 이정아, 메조소프라노 구은정, 피아노 남자은 등이 출연한다. 해설은 MBC 골든디스크 진행자 이대희가 맡았다.

조영수 중구문화원 원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 전 지역만을 위한 추억의 영화음악여행을 마련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