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음날인 오는 26일 대구경북에서도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6일 대구 기준 오후 2시 13분부터 4시 19분까지 약 2시간 가량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특히 오후 3시19분쯤엔 태양 면적의 17.4%가 가려지면서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관측을 위해서는 반드시 눈을 보호해주는 장비가 필요하다.
한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이날 올해 마지막 천문행사로 '부분일식 공개관측회'를 연다. 관측회는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관측실에 설치된 태양망원경을 통해 안전하게 일식을 관찰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릴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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