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층 랜드마크 '달서 코아루 더리브' 27일 공개

입력 2019-12-24 14:02:24 수정 2019-12-24 20:13:34

생활인프라 갖춘 주거중심지에 들어서는 45층 랜드마크

이테크건설은 오는 27일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이테크건설은 오는 27일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달서 코아루 더 리브'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테크건설 제공.

이테크건설이 27일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달서 코아루 더리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달서구 본동 752번지 일원에 최고 45층 높이로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전용면적 84~134㎡) 1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전용면적 84㎡) 72실 등 모두 23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본리네거리 일대는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는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죽전네거리부터 본리네거리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신주거라인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단지 앞 와룡로를 비롯해 신천대로와 구마로 등을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오갈 수 있고, 중부내륙로속도로 지선이 통과하는 남대구IC와 가까워 경북 중서부와 경남 등 도시 외곽 접근성이 높다.

또한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대구산업선, 대구시가 건설을 추진 중인 트램 등 서대구권 교통망 확대의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덕인초교가 있고, 일부 가구는 단지 앞에 펼쳐진 학산공원과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학산공원은 테니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대구시청 이전지로 확정된 옛 두류정수장 터와 가까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본리네거리 일대에서 가장 높은 45층으로 들어선다. 타워형으로 설계되는 기존 주상복합단지와 달리 일부 가구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다. 각 가구 내에는 실용성 높은 알파룸을 제공하며, 다양한 수납시스템 등 기능성 인테리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각 가정에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콘센트를 설치해 전력낭비를 줄이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헤파필터를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고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키는 전열교환기도 마련된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온도조절 시스템, 조명과 바람이 나오는 높낮이 전동 빨래 건조대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도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과 함께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대형차량을 배려한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학산공원 및 앞산이 가까워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합리적인 분양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58번지에 마련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