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초교와 대진중 우수상 받게 돼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 소속 학교들이 학교 예술교육 분야를 다룬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4개 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KICE)이 주관하는 '2019 학교 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명초교와 성당중이 대상, 월배초교와 대진중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서울에서 열린다.
남명초교는 '학교 예술교육과정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연극 프로젝트, 무학년제 악기 6년 프로젝트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성당중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예술교실, 미술관 연계 수업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이 돋보였다.
월배초교와 대진중은 '학교 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학교' 분야 우수교. 월배초교는 토요 가족 공방 및 가족 아트 투어 등을 운영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진중은 등굣길 피아노 듀오 공연, 중3 K-POP 대회 등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한 점이 눈에 띄었다.
김우기 교육장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학교도 많이 노력한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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