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엔진과열로 불이 붙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달서구 도원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버스기사가 직접 차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으며 당시 타고 있던 승객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버스 엔진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