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기준 승용차 1시간 거리
대구시 신청사 부지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터로 결정되면서 내년 1월 이전지가 결정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거리와 접근성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옛 두류정수장터인 두류동 706-3번지에서 신공항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 우보면(단독 후보지)과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공동 후보지)까지의 거리와 이동시간을 계산해본 결과 승용차로 1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되는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했을 때,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소보면사무소까지 최단 이동거리는 56km였고, 시간은 1시간이 소요됐다.
이 경우 대구시청 신청사에서 서대구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소보면까지 가게 된다.
공동후보지인 우보면사무소까지의 최단 거리는 50.8km, 소요시간은 1시간 12분이었다. 최단 이동거리는 신천대로와 칠곡 방면을 거쳐 국도를 통해 가는 경로다.
서대구IC를 거쳐 중앙고속도를 타고 우보면까지 가게되면 거리는 55.5km, 시간은 51분이 걸린다.
또한 대구시 신청사에서 김해신공항까지는 1시간 39분(104.1km)이 소요되고, 인천국제공장까지는 4시간 2분(320.4km)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영일만대교 1821억, 남부내륙철도 500억 '예산 칼질'…TK 정치권 강력 반발
경북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길이 절반으로 뚝…반쪽짜리 공사될까
이재명식 등거리 외교, 한반도 안보 우려…국제적 고립 자초하나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포항지역 정치권·주민 강력 반발
이진숙 "임기 보장하라" vs 최민희 "헛소리, 뇌 구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