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변호사회 소속 저스티스봉사단(단장 장익현)이 법조협회가 개최한 제18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봉사상'을 수상했다. 법조봉사대상은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상으로 제1회때도 대구변호사회 허노목 변호사가 수상한 바 있다. 1998년 금융위기 당시에 결성된 대구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은 매월 1인 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왔고, 이후 동참하는 변호사들이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약 13억 2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복지재단 등에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