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 본관서 개회식…22일 오후 최종 선정된 입지 발표
시민 232명·전문가 10명·시민단체 10명, 시민참여단 252명 참여 3일간 평가
대구시 신청사 입지를 결정하는 시민참여단 평가가 20일부터 사흘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본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신청사 입지는 22일 오후 현장에서 발표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 232명, 전문가 10명, 시민단체 10명으로 이뤄진 시민참여단 252명은 20일 오전 10시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본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가에 돌입한다.
시민참여단은 사흘간 ▷현지 답사 ▷신청사 건립 공론화와 평가 기준 이해 ▷건립기준 토의 ▷감점평가 ▷시민참여단 평가 등을 거쳐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후보지별 점수를 매긴다.
이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은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17일 공개한 7개 평가 항목과 4개 후보지별 평가 자료를 토대로 공부하고 토의하는 등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다.
평가항목별 점수는 1~10점이다. 개별 시민참여단이 점수를 매기면 상위 5%·하위 5%를 제외한 7개 항목별 총점을 산출한다. 여기에 항목별 가중치를 곱한 점수를 다시 합산, 1천점 만점으로 환산해 최고 점수 후보지를 신청사 입지로 결정하게 된다.
신청사 입지 결정 결과는 김태일 공론화위 위원장이 22일 오후 2시 20분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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