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드론 반드시 국가자격증 필요해
비싼 수강료 부담 줄이고자 150만원으로 교육비 책정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이호재 센터장)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기체무게 12㎏, 이륙중량 25㎏을 초과하는 드론을 상업용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에는 관련 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이었다.
경북 안동에 있는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는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최상의 이론과 실기교육장을 갖추고 '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교육과정'을 비롯해 교관양성, 드론 협회 조종 교육, 농업용 방제교육, 방제 지원, 체험 드론교육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항공역학, 기상역학, 무인멀티콥터, 항공법 등 이론교육 40시간과 기초비행, 응용비행, 실무비행, 종합비행숙달 등의 실기교육 80시간 등 총 120시간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에서는 250만~300만원의 비싼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고자 타 교육기관보다 저렴한 150만원의 수강료를 책정해 교육생들에게 부담을 줄였다.
또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미취업자를 위해 관련 분야의 취'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
이호재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드론 자격증을 취득 한 사람들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 드론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드론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