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특집]대구유일 5성급, 호텔 인터불고 대구

로비, 객실 더욱 고급스럽게 새단장
팔공산, 금호강 보이는 조망에 식당도 최고 수준

올들어 재단장을 마친 호텔 인터불고 대구 로비라운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제공.

대구 유일의 5성급 호텔인 호텔 인터불고 대구가 예전보다 더 고급스러운 실내와 경쟁력 있는 웨딩 및 식음서비스를 선보인다. 금호강과 팔공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에 최고 수준의 음식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해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인터불고 대구는 2015년 11월 바르미 그룹이 호텔을 인수한 이후 최근까지 새단장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프론트데스크를 비롯해 본관 로비 라운지를 한국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재단장해 호텔 내 첫걸음부터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로비 뿐만 아니라 객실도 현대화 작업을 마쳤다. 1986년 오픈해 33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옛 파크호텔 건물을 새단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복층형 부띠끄룸을 포함해 전객실 현대화 작업을 완료해 쾌적한 숙박환경을 마련했다.

숙박업이 본질이지만 인터불고 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맛있는 음식이다. 2015년 외식업체 바르미가 호텔을 인수한 덕분에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없이 이용이 어려울 정도인 뷔페식 레스토랑 '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지역내 최대, 최고의 외식레스토랑으로 꼽힌다.

더뷔페 앳 인터불고 대구 내부 전경. 호텔 인터불고 대구 제공.

호텔 인터불고 대구 관계자는 "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창가로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높은 가성비로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 좋은 구성으로 돌잔치, 수연, 친목회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당 심비디움도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적인 VIP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상견례 및 개인행사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호텔 인터불고 대구의 웨딩홀 '웨딩파크빌리지' 전경. 호텔 인터불고 대구 제공

웨딩 및 피트니스 서비스도 경쟁력을 갖췄다. 별관 야외수영장이 있던 자리에는 웨딩홀 '웨딩파크빌리지'가 지난 4월 오픈했고 지난 9월에는 또 다른 웨딩홀인 웨딩인터빌리지를 열었다. 웨딩파크빌리지와 인터빌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금호강과 팔공산을 배경으로 대형폭포와 사계절 푸른 잔디광장, 연못을 품고 있는 주변 환경이다. 빨간 색상의 오픈카를 타고 신랑신부가 입장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웨딩드레스샵, 스튜디오, 메이크업 등 웨딩 관련 시설 일체가 호텔 내부에 입점해 있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망은 인터불고 피트니스 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통유리창 너머로 팔공산 동봉과 서봉이 보이고 아침에는 금호강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운동기구도 최고급이다. 이탈리아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아티스 라인을 갖췄다. 피트니스 회원들은 VIP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호텔 무료이용 쿠폰, 호텔 이용할인권 증정 등 다른 호텔에서는 제공하기 어려운 혜택이 많다. 현재 회원모집 기간으로 좋은 조건으로 입회가 가능하다.

호텔 인터불고 대구 관계자는 "호텔인터불고 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고객만족으로 최우선으로 하는 가성비 높은 호텔로 경영하고자 한다. 대구 유일의 5성 호텔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