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그리는 나의 작업을 보고 누드화가라 하지만 나는 누드화가가 아니라 몸을 그리는 화가이다.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의 몸, 학대 대상으로서의 몸, 성적 대상이 되는 몸, 사회적 지위나 상품성을 갖는 몸을 표현해왔다."
스페이스 129는 27일(금)까지 박걸의 엽서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화면에 삼각형 사각형 집모양의 오각형 패턴을 꾸미고 그 속에 인체를 그려넣은 작업을 하고 있다. 직선은 인체가 지닌 곡선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론 도와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해 조화와 질서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의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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