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사 합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30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열기로 합의했다.
김 의원은 "청문 준비 등의 과정을 고려해 청문회 날짜를 30일로 제안했고 민주당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월 사퇴한 뒤 두달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