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선물 나눠주는 이벤트 예정
경북우정청(청장 이상학)은 주민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情(정)다운 우체국'으로 포항 호미곶우체국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문을 여는 '情다운 우체국'은 농·어촌의 작은 우체국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출입구를 우체통 모양으로 꾸미는 등 우체국 전체를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북카페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또 카드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달거나 '상생의 손' 스탬프 도장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다.
情다운 우체국 선정을 기념해 내달 1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포항호미곶우체국' 해시태그와 사진, 글을 개인 SNS에 올리면 텀블러와 여행용 파우치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또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호미곶우체국 방문 내용을 남기면 선착순 20명에게 포항 해맞이 빵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