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예비후보 "최경환 전 국회의원 석방 위해 범시민 석방운동 전개하겠다"

입력 2019-12-18 11:42:38 수정 2019-12-18 13:27:58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 예비후보 "3대 국정농단 국정조사해 실상 알리고, 좌파세력 이 땅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이권우 자유한국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국회의원의 석방을 위해 범시민 석방운동을 전개하고, 문재인 정부에 석방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권우 한국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김진만 기자
이권우 한국당 경산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김진만 기자

이 예비후보는 "최경환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경쟁관계에 있었지만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경산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정치적 거목"이라면서 "최 전 의원의 석방을 위해 범시민 석방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문재인 정부에게도 석방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 전 의원의 석방과 명예회복이 곧 경산을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저의 승리와 최 전 의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앞으로 경산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최 전 의원의 구속이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표적수사였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국민들은 오히려 감옥에 갈 사람은 3대 국정농단, 즉 선거농단,감찰농단,금융농단 사태로 자유 대한민국을 유린한 문재인 정권의 일당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 일당의 3대 국정농단에 대한 국회의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통해 이 나라를 얼마나 좀먹고 망가뜨리고 있는지 그 실상을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주고, 그래서 좌파독재 세력이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고시 출신으로 23년간 국회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온 국회전문가로,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의 맥을 알고 빠른 시간내 성과를 낼 수 있을 자신이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