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와 의성군(군수 김주수), KT는 18일 의성군 안계면에 청년괴짜방 10호 'T.E.A.M'을 개소했다.
청년괴짜방은 지역의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노하우 공유 ▷협업 ▷토론 ▷커뮤니티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KT는 청년괴짜방에 KT 슈퍼 VR tv, 넥밴드 카메라 핏360, 촬영용 드론, 코딩로봇 등 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위한 각종 교육을 지원한다.
경북도, 의성군, KT는 지난 7월 '경북형 IT 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약'을 맺은 가운데 올해 청년괴짜방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주거 단지, AI 스쿨, 스마트 공원 조성 분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괴짜방이 지역 청년과 외부 유입 청년 간 소통 창구가 돼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