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업인 이상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김광호 ㈜K.M-eng 대표, 최고 근로자 전영준 ㈜엠소닉 부장, 김무옥 ㈜윌닉스 사원



구미시는 13일 '2019 구미시 최고 기업인과 최고 근로자'를 선정 발표했다.
지역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모범 근로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시상 제도다.
최고 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이상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가, 중소기업 부문은 김광호 ㈜K.M-eng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남자 최고 근로자는 전영준 ㈜엠소닉 부장, 여자 최고 근로자는 김무옥 ㈜윌닉스 사원이 각각 뽑혔다.
이상일 대표는 2006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로 취임한 이래 64%가 넘는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전통시장 자매결연, 불우이웃돕기 등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 회사의 매출 규모는 2018년 기준 1천211억원, 임직원 290명이다.
김광호 대표는 1993년 회사를 설립, 정밀기계가공·용접 전문회사로 성장 시켰다.
LIG넥스원 협력사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18억원, 임직원 74명 규모로 방위산업 분야 강소기업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신규 투자와 기술개발로 회사를 꾸준히 성장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영준 부장은 스피커 제조업체 ㈜엠소닉의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스피커 관련 8건의 특허 출원 등 다수의 기술개발연구와 품질·공정 개선을 수행하며 회사 발전을 견인했다.
김무옥 사원은 포장재 제조업체 ㈜윌닉스의 공정검사·포장부서에 19년간 재직하면서 현장 공정 개선 및 품질 개선 활동,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구미시 최고 기업인·근로자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 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구미시청 종무식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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