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다문화 고부열전' 12월 16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이 1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시어머니 허은희 여사는 추운 날씨에도 오전 4시부터 시장에 나와 좌판을 연다. 몸도 고단한데 오지랖 넓은 모습을 보이는 며느리의 모습에 마음이 더 상한다.
올해 초, 허 여사는 며느리가 하고 싶다고 하는 캄보디아 전통 식당을 내는 데 한두 푼 모은 돈에 빚까지 내서 도와주었다. 하지만 며느리는 돈 안 되는 통역 일에 전념하느라 식당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허 여사의 입장에서는 남을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식당이나 집안 살림을 더 챙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며느리는 남들을 도와주지 못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안 된다고 한다. 거기에다 며느리 하진 씨는 식당 일이 잘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아직 포기할 수 없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