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9분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에서 A(23)씨가 몰던 카니발이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정 씨와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씨는 사고 당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정 씨는 갈비뼈에 미세한 부상을 입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정 씨는 이날 지방에서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없었으며 사고가 크지 않아 보험 처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씨는 현재 드라마는 세 작품에 출연 중이다. SBS 드라마 'VIP'는 이미 촬영이 종료됐으며, TV조선 드라마 '간택'은 14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다음 주 MBC 아침 드라마 '나쁜 사랑' 촬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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