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주, 황세희 학생 재학 중 공채 합격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학생 2명이 최근 2019년 하반기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2학년 금민주 학생은 고교 3학년 때 계명문화대가 주최한 '예비항공승무원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재학 중 2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았다.
1학년 겨울방학 중에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돼 캐나다 밴쿠버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으며, 계명문화대 학생홍보대사 '다오미'로 활동하면서 학교 홍보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 학점은 평점 4.48을 유지하는 우수한 재원이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 중인 황세희 학생은 여수에서 항공승무원 취업을 목표로 계명문화대에 입학했다. 항공서비스전공 2년 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고자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했고, 지난 여름방학에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사업 지원을 받아 미국에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재학 중 공채에 합격하게 된 비결에 대해 두 학생은 ▷전액 교비지원 어학연수를 통한 영어자격 취득 ▷지원서류 작성에서부터 두 차례의 면접 준비까지 항공사 출신 교수의 밀착지도 ▷체력테스트 준비를 위한 생활체육학부 교수의 특별지도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계명문화대 항공서비스전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카타르항공, 에어아시아 등 해외 항공사에 다수의 승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학생들의 현장중심 교육 기회를 늘리고자 에어부산과 산학협약을 맺었다.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 '글로벌 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체계화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