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스마트산단, VR·AR 상용화지원센터, 로봇직업혁신센터 등 9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사진)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맹활약하면서 경북 구미시 국비 379억원을 증액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소위에서 구미시 국비사업 구미 스마트산단(4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20억1천600만원), 로봇직업혁신센터(15억5천만원), 5G기반 VR·AR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구축(15억원) 등 신규사업 9건(144억 3천600만원)을 비롯 총 22건에 379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정부 재획재정부가 대구 로봇진흥원 사업과 중복된다고 반대를 했던 로봇직업혁신센터 예산을 확보한 것은 극적이었다.
김 의원이 로봇진흥원이 구미의 로봇직업혁신센터 예산을 주관하고, 구미에 로봇진흥원 교육센터를 설치하자는 수정 제안을 하면서 기획재정부가 수용했다.
또 지난해 9월 구미가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됐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김 의원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내년부터 스마트산단 '구미 소재부품 얼라이언스(기업협력) 사업'으로 45억원이 마련됐다.
웨어러블스마트디바이스부품소재사업 예산은 김 의원의 노력이 만든 결과였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사업은 5G와 AI기술을 접목해 인간의 지능, 행동, 감각 능력을 보완하는 웨어러블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게다가 김 의원은 구미 미래먹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방산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방위사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300억원)의 일부가 구미로 배정돼 지역 방산기업 200여개사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구미지역 방산업체와 관련된 군 무선 체계 개편사업(TMMR 무선체계 성능계량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신규사업의 국비지원이 대거 확보한 것은 구미경제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 예산소위 활동을 통해 거둔 구미 예산 확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산업공동화 극복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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