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동시 1등급 수상은 처음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에서 경북지역 초·중 교사들이 최고상인 1등급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는 '폭넓고 다양한 학교통일교육 지도 사례'로 학생들에게 통일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통일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입상작은 초등 79편, 중등 27편 등 총 106편이 출품돼 예비심사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는 초등부에서 구미 구평초등학교 이수진 교사가 1등급을, 청도초등학교 권유지 교사가 2등급을 수상했다. 또 중등부 최고상은 포항제철중 김인태 교사가 받았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으로 우수한 성과를 높인 교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에게 우수한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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