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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중구 계산성당 화단에 심어진 장미가 추위 속에서도 꽃을 활짝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장미전문농원 관계자는 " 사계장미는 밤낮 기온이 10도 이상 유지될 경우 연 3~4회 개화한다" 며 " 지난 11월이 비교적 포근해 12월 초에도 꽃을 피운 것 같다" 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th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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