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6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등장한다.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15세 때 '미아리'로 상경했을 당시, 자신을 엄마처럼 돌봐준 옆집 아주머니를 찾는다. 김연자는 '수양엄마'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후 40여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는데, 김연자는 나이가 아흔 가까이 됐을 수양엄마를 찾아 나선다.
과연 재회가 이뤄질 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향한다.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올해 60세이다. 광주 출생이다.
1974년에 데뷔했다. JTBC의 전신인 동양방송(TBC) '전국 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한 후, 같은 해 '말해줘요'라는 곡을 발표하면서다.
이어 김연자는 2년 뒤인 1976년 일본 무대에 '여자의 일생'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때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1981년 '노래의 꽃다발'이 한국에서, 1984년 '수은등' 내지는 1986년 '아침에 나라에서'가 일본에서 히트한 게 트로트 여제로의 행보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대형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하기 전, 가수 초기 시절에는 수양엄마의 존재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10대 소녀 김연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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