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의 진수 로키와 겨울왕국 알래스카

입력 2019-12-06 15:08:07 수정 2019-12-06 16:21:19

EBS1 '세계테마기행' 12월 9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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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9~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겨울 여행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북미대륙 로키와 미지의 땅 알래스카로 떠난다. 3,000m급 봉우리들이 파노라마를 이루는 장엄한 로키의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겨울왕국 알래스카에서는 특별한 겨울나기가 시작된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9시간 이상을 달려가야 하는 캐나다 로키. 엘크와 큰뿔산양이 뛰어노는 와일드 로드 위에서 애서배스카 폭포, 컬럼비아 빙원 등의 명소도 함께 즐긴다.

드디어 캐나다 로키에 도착해 최고의 전망대라 불리는 설퍼산 곤돌라를 탑승한다. 360도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여섯 개의 바위 산맥과 능선을 잇는 1.2㎞의 나무 데크길이 야생 로키의 숨결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게다가 험준한 산맥에 길을 내며 들어간 곳엔 값비싼 송이버섯이 지천으로 있어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인디언 말로 '거대한 땅'을 의미하는 알래스카에서 겨울의 백미를 느끼기 위해 한겨울 영하 50℃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페어뱅크스로 향한다. 현지인 가이드 숀과 함께 새하얀 설원 위를 걸으며 알래스카 원주민 중 하나인 이누이트족에 관한 전설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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