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해양 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된 '천리안위성2B호'의 실물이 4일 공개됐다.
내년 2월 발사될 예정인 천리안위성2B호는 정부가 지난 10년간 총 3천8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이다.
2018년 12월 쏘아 올려진 천리안위성2A호와 함께 고도 3천600㎞에서 지구와 동일하게 회전하며 동아시아 지역 미세먼지 및 해양 환경을 관측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무 수명은 10.6년이며, 발사는 2월 18일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지궤도에 안착되면 궤도상 시험 과정과 시범 서비스를 거쳐 대기환경 정보 제공은 2021년부터, 해양정보 서비스는 2020년 10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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