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불교사원연합회 무료급식소 선재공덕회(운영위원장 강정규)는 최근 대구 동구 소재 MH컨벤션에서 '선재공덕회자원봉사자·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선지 스님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무료급식소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인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김남선, 정상태 씨가 회장스님 공로패, 강정규 운영위원장이 달서구청장 표창, 장화자 수석부회장이 곽대훈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서정순 씨 등 19명에게 국회의원, 운영위원장의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저녁공양과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정규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에 열정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후원자 분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휴식과 충전이 되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