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목공예작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5일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의 한 목공예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3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작업장 1동 120㎡와 가공 기계 등을 태워 2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소방관 4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