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무려 1,50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으로, '제 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트로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의 참가자들 중엔 9세의 최연소 참가자부터 45세 최고령 참가자는 물론,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 등 소중한 휴가를 반납하고 온 군인들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을 넘어 중국은 물론 필리핀, 아프리카 등 '미스터트롯'에 참가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온 해외파 지원자들까지 있어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고 선택된 101명 참가자들의 '빨간 수트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1만5000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이 101명의 참가자들은 하나의 시선이라도 더 받으려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표정과 포즈를 펼치며 관심을 사로잡기위해 애썼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오는 1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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