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구지부는 지난달 29일 지부 교육장에서 퇴직공무원 30명과 함께 '시니어IT교육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IT(정보통신)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청년층과 장·노년층 간의 디지털 정보 격차가 큼에 따라 나타나는 노인 디지털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자 결성하게 되었으며 노인복지관 및 도시철도역 등에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비대면 무인발급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 백동기 대구지부장은 "시니어 계층이 시대변화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