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1명, 지하철 화재 안전대피교육 등 소방시설 및 대처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대구소방본부는 28일 본부 소방교육대에서 '2019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우수교관 발굴 및 창의적 교수기법 공유를 위한 이번 경연에는 대구 지역 소방관 11명이 참여, 소방시설 및 화재시 대처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우수한 교육 훈련 내용을 발표한 소방공무원들에겐 상장도 부여됐다. 최우수상은 '지하철 화재안전 대피교육'을 주제로 발표 진행한 달서소방서 박의원 소방위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한 대응법'을 발표한 강서소방서 김진수 소방위가 받았다. 동부소방서 임성호 소방위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옥내소화전 배우기'를 발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구조 및 사고 대응 방안, 풍등에 의한 화재 위험성 등이 발표됐다.
우상호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6회를 맞이 한 경연대회를 통해 매년 우수한 교관을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다"며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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