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좀비물 '킹덤2' 전지현 깜짝 출연 '기대 UP'

입력 2019-11-28 16:40:30 수정 2019-11-28 16:40:37

사진. 전지현
사진.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2'에 깜짝 출연한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8일 오후 복수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킹덤2(연출 박인제 극본 김은희)' 촬영에 참여한 것은 맞다. 다만, 작품에 대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 이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관계자 측은 '킹덤 시즌3' 등 참여에 대해 "제작이 확정된 바 없다. 만약 제작이 결정되고 출연 제안이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지현이 '킹덤' 시즌2 엔딩에 깜짝 출연했으며, 시즌3에서도 주요 캐릭터로 활약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가 출연했다.

이번 '킹덤 시즌2'에서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내용이 그려지며, 여기에 전지현이 깜짝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한국판 좀비물 '킹덤'은 이번에 시즌2가 제작돼 내년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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