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밀착하는 이랜드리테일

입력 2019-11-28 14:33:51 수정 2019-11-28 14:33:52

소외계층 필요물품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김장김치 6만여포기, 연탄 38만여장 나눔도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900여명 규모의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이랜드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월드 어린이 초청행사 모습. 이랜드리테일 제공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900여명 규모의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이랜드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월드 어린이 초청행사 모습. 이랜드리테일 제공

2010년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며 대구경북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0년 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해왔다. 김치나 연탄을 소외계층과 나누는 활동에서부터 지역 청년 일자리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위해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지역 최대 규모인 900여 명의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랜드그룹 본사에서도 대구경북을 지역사회 공헌활동 우수사례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매월 지역 소외계층 300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사업이 있다. 현재까지 약 2만여 가정을 지원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도 청소와 목욕봉사 및 물품 전달사업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11월과 12월에는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겨울나기' 사업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김장김치 4천500포기, 연탄 3만장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김장김치 6만3천여포기를 3만5천여 가구에, 사랑의 연탄은 38만장을 2천여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5일~17일 지역상생의 뜻을 담아 대대적인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진행, 모인 성금을 지역 복지관 및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의 사회공헌활동은 대경권 지점운영 분야에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역의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이랜드그룹 채용설명회를 지역 대학에서 매년 개최해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은 물론 이랜드그룹 각 사업부에서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협력사원, 도급사원에서도 대구경북민 비중이 95% 이상에 이르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임상규 대경권 영업본부장은 "동아백화점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이랜드 계열사와 함께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매년 더 나은 사회공헌을 계획하고자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 및 지역 계열사 운영책임자와 봉사팀장들이 월 1회 이상 한자리에 모이는 봉사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상생과 발전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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