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부인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고 찍은 사진들이 자신의 SNS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리 총리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기 전 서울 구경에 나섰다. 회담 전날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한 리 총리는 부인인 호 칭 여사와 독특한 포즈를 연출하며 한국 방문을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서민적인 모습을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많이 배워야한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안고 가셨으면 한다", "신 남방정책의 성과가 이 사진에 나타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