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의 아이콘인 작가 토마 뷔유의 웃는 고양이 '파리에서 온 무슈샤 M.Chat 고양이'전시회가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예술의 전당 전시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초상화부터 앙리 마티스, 에르제 땡땡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오마주한 캔버스 작품을 비롯해 서울과 파리 등 국내외 명소을 배경으로 한 작품,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위트가 담긴 작품 17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전시는 '그래피티의 세계, 파리에서 온 무슈샤' '세계여행 무슈샤' '무슈샤 of God' '콜라주와 오마주' '무슈샤 파라다이스' 등 모두 5개의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 신문 잡지 지폐 등 모든 사물이 작가의 캔버스로 활용되었으며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이 전시의 특징이다.
또 전시 공간 마지막에 이르면 지폐모양의 도화지에 직접 무슈샤를 그릴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시장 입구엔 대형 무슈샤를 활용한 포토존도 제공하고 있다.
작가 토마 뷔유는 15세 때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며 희망, 웃음, 행복 등이 연상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무슈샤를 탄생시킨 이후 지난 20여년 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지구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는 심어주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무슈샤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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