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구호 활동의 역량을 강화" 다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6일 경북도청 신도시 신사옥에서 제32대 류시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유관기관, 적십자 시도지사 회장단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류 회장은 2004년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부회장, 201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 원장, 2012년 경제정의실천연합 고문, 2013년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사)노블리스 오블리주 시민실천 공동대표이자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한맥도시개발 회장을 맡고 있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적십자의 이념인 생명보호, 긴급재난구호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적십자가 돼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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