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25일 배현진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故 구하라의 비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지 않습니까. 악플은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이라 강변하기도 처참합니다"라는 글로 故 구하라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벌써 두 별이 졌습니다. 안타까워 말도 다 못합니다.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가 사랑해마지않던 아름다운 그들이. 안타까움에 탄식하는 밤입니다 저는 너무나 슬픕니다"고 언급하며, 지난달 14일 가수 겸 배우 故 설리의 죽음에 이어진 구하라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故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이는 지난달 14일 세상을 등진 에프엑스 출신 가수 고 설리의 안타까운 사망 비보 이후 41일 만이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 구하라 측은 팬들과 언론 관계자를 위해 25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밤 12시(자정)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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