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메달 2개·종합 순위 11위로 대회 마감
한국 유도 남자 90㎏급 간판 곽동한(하이원)이 국제유도연맹 오사카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은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맘마달리 메흐디예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다브랏 보보노프에게 업어치기 절반과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줘 한판패로 결승에 진출하진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100㎏ 이상급의 김민종(용인대)은 2회전에서 일본 가가와 다이고에게 반칙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94개 참가국 중 11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를 쓸어 담은 일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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