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 지도자상 등 메달 26개 수상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최근 충청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과 지도자상을 포함해 총 26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대학동아리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 대학 동아리 선수와 임원 등 2천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계명문화대 태권도전공 강다영(2학년) 학생은 여자개인종합격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정, 이옥정, 오영서(1학년) 학생은 한 팀을 이뤄 공인품새에 도전해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도자상, 태권도경연과 태권체조에서 장려상 15개, 감투상 8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정윤 교수(생활체육학부)는 "학교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은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기원(세계태권도 연맹)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했고, 현재까지 국가대표 13명, 군시범단 22명 등을 키워내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