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뽑혔다.
천주교대전교구와 충청남도 당진시는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김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은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가 일치하는 세계적 인물과 역사적 사건, 명사의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해왔다.
국내에서는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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