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게 모병제란? "중장기 문제, 남북관계 발전시 군축도"

입력 2019-11-19 20:31:10 수정 2019-11-19 21:00:15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했다. MBC tv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모병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 "중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부사관 등의 확대, 병사들의 급여 문제 해결 등 여러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모병제로 가는 과정에서는 군 복무 기간 축소, 적성에 맞는 보직 부여 등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남북관계가 발전할 경우 대한민국과 북한이 서로 군비를 축소하는 군축도 가능하고, 이게 모병제로의 전환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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