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중 자원봉사 실정 최고
각종 자생단체들 표창도 함께 수상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18일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 실적, 자원봉사활성화 우수 시책 사례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대해 추진한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이다.
이날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와 함께 참좋은 사랑의 밥차,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재능 나눔 아카데미,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제18호 태풍 '미탁' 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울진지역 손사랑 봉사회 회장 김후남씨가 자원봉사 유공 은상을, 주민자치위원회 남경좌 회원,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가 각각 유공자 및 유공단체로 함께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봉사로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서 친절하고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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