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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8일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발생한 화재로 공장 건물 800여㎡, 화물차, 설비 등을 태워 1억4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업체는 2014년 문을 연 이래 6번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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