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동북고)과 엄천호(스포츠토토)가 2019~2020시즌 첫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과 엄천호는 17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와 3위에 올랐다.
네덜란드 요릿 베르흐스마를 끝까지 추격하다 7분50초88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정재원은 총점 108점을 받았다. 베르흐스마(7분50초360)와 기록 차이는 0.520초였다.
엄천호는 7분50초960을 기록해 96점을 받았다.
여자 500m에서는 차세대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디비전A 결승에서 38초268의 기록으로 4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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