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리가 정진운과 열애 인정 후 첫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14일 경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모장 이미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모장 내용에는 "오늘 너무 정신없이 지나갔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렸네"라며 경리가 정진운과 열애를 인정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갑자기 너무너무 추워졌다. 감기 조심하고 잘자"라고 인사했다.
앞서 13일 경리와 정진운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하고,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여러 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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