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임신 소식에 출연작 재조명…'응팔 빨간머리'

입력 2019-11-14 14:21:05

사진. 응답하라 1988 이문정
사진. 응답하라 1988 이문정

배우 이문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문정은 1989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 '연애의 온도' '찌라시: 위험한 소문' '오피스' '장수상회' '검사외전' '남과 여' '시선 사이', 드라마 '개과천선' '하트 투 하트' '상류사회' '미세스 캅' '응답하라 1988' '몬스터' '추리의 여왕 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이문정은 '하트 투 하트'에서는 큐레이터가 직업인 나체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성노을(최성원) 여자친구의 언니로 머리를 빨갛게 물들인 채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다.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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