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KBS 아나운서가 유명 기업인 K사의 자제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한 언론매체는 강 아나운서가 최근 K사의 자제와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서은 아나운서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 아나운서국 내에서도 강 아나운서의 결혼 사실을 극소수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KBS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결혼설로 강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 아나운서는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MBN 아나운서로 3년간 재직하다 2014년 KBS로 이직해 31세의 나이로 입사해 당시 지상파 최고령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그는 '도전! 골든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을 진행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